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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뉴스117

견인차에 치인 8살 사망 자동차공업사의 안쪽 마당에서 놀던 8살 어린이가 견인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견인차 기사는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했는데 CCTV에는 아이가 차를 발견하고 피하려는 찰나가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의 자동차공업사 안쪽 마당. 쪼그려 앉아 놀고 있는 8살 아이 쪽으로 하얀색 견인차가 다가옵니다. 아이가 일어나 피해 보려 하지만 견인차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아이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피해 어린이 어머니 : 아이는 그거(차) 소리를 듣고서 피하려고 했었는데 그게 안 되더라고요. 그게 너무 안타까워요.] 20대인 견인차 기사는 사고 직후 피해 어린이 어머니에게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설명했지만 CCTV 확인 결과 사.. 2020. 7. 26.
장롱안에서 영아 시신...햐 서울 관악구 한 빌라의 장롱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아의 친모와 동거인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20대 여성 정모씨와 동거인 김모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고 범행이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 등은 생후 2개월 된 영아를 돌보지 않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를 받는다. 앞서 지난 20일 세입자인 이들과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자 집을 찾아간 집주인이 장롱 안 종이상자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관악경찰서는 22일 이들을 부산에서 체포해 조사한 뒤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아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사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0. 7. 26.
구급차 사건 택시기사 구속영장 신청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구속? "사고 고의성 있어" 응급 환자가 탄 구급차를 택시 기사가 막아서면서 끝내 환자가 숨진 사건, 이 택시 기사를 엄벌하라는 여론이 많은데요.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사를 해보니 애... imnews.imbc.com “고의 접촉사고”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에 구속영장 청구됐다 구급차를 막아 응급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비난을 받는 택시기사 최모(31)씨에 대해 검찰이 특수폭행(고의 사고)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news.kmib.co.kr 2020. 7. 23.
795명..'역대 최다' 아베 "경제 활동 재개 방침에 변함 없어" 일본, 여행 장려책 시행날 신규확진 795명..'역대 최다' 김예진 입력 2020.07.22. 22:43 'Go To 트래블' 결국 22일 시행.."20대 이하·60대 이상은 단체여행 자제" 아베 "경제 활동 재개 방침에 변함 없어" [도쿄=AP/뉴시스]지난 20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2020.07.2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정부의 여행 지원 캠페인인 ‘Go To 트래블’이 시행된 22일 하루 동안 79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19일 하루 동안 .. 2020. 7. 23.
마약 투약 후 아이 태우고 새벽의질주 마약 투약 후 아이 태우고 광란의 운전..새벽 45km 추격전 경기 가평서 출발해 서울 강동서 순찰차 들이받고 검거돼 (가평=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새벽에 마약을 한 상태로 차량을 몰던 30대가 경찰의 45㎞가량에 걸친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당시 돌도 안 된 자신의 딸까지 차에 태우고 질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1분께 '남편이 마약을 하고 차를 몰고 나가는 걸 봤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평군 청평면에서 순찰차 3대를 동원해 해당 차량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운전자 A(39)씨는 차를 세우라는 경찰의 요구도 무시하고 45㎞가량을 달려 약 1시간 20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서울 강동구의 한 도.. 2020. 7. 22.
버스 하차 하다 넘어진 승객 뺑소니로 고소 하차하다 넘어진 승객, 보험처리 거부되자 신고 버스에서 하차하다 발목을 접지른 승객이 버스 기사를 뺑소니로 신고했다는 내용의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뺑소니 후 도주 영상입니다’라는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장인어른이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의 장인어른께서 버스운전만 25년 차다”라며 “아주머니가 내리면서 넘어지셨고 버스회사에서 기사 잘못이 없다며 보험처리를 해주지 않자 그 아주머니가 뺑소니로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글쓴이는 “버스가 움직인 것도 아니고 버스에서 부딪힌 것도 아닌데 뺑소니라니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운수회사 징계위원회도 열리고 퇴사 후 실업급여도 받을 .. 2020. 7. 19.
후쿠시마에서 도쿄올림픽 첫 경기 강행한다 내년 열리는 도쿄 올림픽의 첫 경기가 후쿠시마에서 열린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에 보고한 경기 일정에서 첫 경기인 소프트볼 일본-호주전을 개막식보다 이틀 앞선 7월 21일 후쿠시마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2011년 일어났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이 지역이 국제 스포츠 대회를 열 수 있을 만큼 깨끗해졌다는 상징으로 이곳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가 후쿠시마의 방사선량이 안전한 수준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이곳에서 일부 행사를 개최를 강행하는 데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후쿠시마에서 경기를 열기로 함에 따라 아베 내각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극복했다'는 홍보에 집착하고 있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조직위 도쿄올림픽.. 2020. 7. 18.
성폭행 목사 ...아내...둘다 똑같은것들이네 '성폭행 목사'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가정의 고통 시작됐다 임채두 입력 2020.07.17. 15:42 "남편은 피해 모르고 있었는데..가정 지키려는 노력 물거품" 미성년 자녀도 피해.."딸 고통, 내 죽음으로 없애고픈 심정" 성폭력 피해(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강간 등)로 실형을 선고받은 목사의 부인이 피해 사실을 모르는 피해자 남편에게 합의금 문제로 전화를 걸어 '2차 피해'를 유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자는 남편이 이 사실을 알게 돼 "가정이 쑥대밭이 됐다"면서 피해를 호소 했다. 목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A씨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목사 부인이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합의금 3천만원은 너무 많은.. 2020. 7. 17.
억대 과징금 ... 논란의 '틱톡'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문제로 논란을 겪고 있는 중국 어플리케이션 틱톡( Tiktok )이 국내에서도 철퇴를 맞았다. 방통위 "틱톡은 문제가 있는 사업자" 경고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틱톡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1억8000만원의 과징금과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틱톡은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토대로 소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다. 국내에서는 일 평균 140만명이 사용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개인정보가 유출된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틱톡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감지하고 지난해 10월부터 틱톡 싱가포르 현지법인에서 사이버 보안위협 관련 자료를 요구하는 등 조사에 돌입했다(본지 2019년12월30일자 1면 참.. 2020. 7. 16.
일정규모 이상 법인은 모두 외감법 대상에 포함 시켜야 이베이, 딜리버리히어로 등 공시 회피 위해 법인 형태 바꿔 거액의 로열티·배당금 감추려 '꼼수'…국내 기업 역차별 효과 일정규모 이상 법인은 모두 외감법 대상에 포함 시켜야 국내 진출한 외국계 투자기업들이 기업경영 내용이 외부에 공시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주식회사나 유한회사였던 법인 형태를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올해부터 유한회사의 외부감사 및 기업공시를 의무화함에 따라 이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여서 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의 재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외국계 투자기업들은 해외 본사로 빠져나가는 배당금과 로열티 등의 정보를 외부에 알리는 것을 꺼려 공시의무가 없는 유한회사 형태를 유지해 왔다. 금융당국은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유한회사도 외부감사와 .. 2020. 7. 14.
이게 뱀이여 이무기징 어마어마 하구만 이런걸 애완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뱀 습격에.. 인니 10대 잇따라 숨져 질식사시킨 뒤 통째로 삼키기도 10m까지 자라는 그물무늬비단뱀 발견되기도 지난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 산불 현장에서 불에 탄 채로 발견된 그물무늬비단뱀. 몸길이가 10m나 됐다. CAN보르네오 캡처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그물무늬비단뱀의 공격에 의해 10대들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몸길이가 최대 10m까지 자라는 그물무늬비단뱀은 세상에서 가장 큰 뱀으로 알려져 있다. 13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반텐주(州) 남부탕에랑의 한 강둑에서 6일 13세 소년이 몸을 조르는 4m 길이 그물무늬비단뱀에 의해 숨졌다. 함께 있던 소년의 친구가 홀로 소년을 구하려 애쓰다 다른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누구도 강에 내려가 뱀과 맞서지 못했다. 뱀이 조.. 2020. 7. 14.
강남 성형외과 상담 받아보니..."80만 원 내면 찍어주겠다" 올해 3월, 강남의 한 체형성형 전문 의원에서 지방흡입수술을 받던 박 모씨는 석 달 넘게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무기록에는 박 씨가 잠을 잤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 강 모씨가 받아본 수술 당일 CCTV 에는 전혀 다른 상황이 담겼습니다. 수술 도중 박 씨는 심폐소생술을 6번이나 받을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의료진은 계속 지방흡입 수술을 이어간 겁니다. CCTV 가 없었다면 가족들은 수술 당시의 상황을 영영 몰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 권대희 씨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2016년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을 받던 권 씨는 과다 출혈로 숨졌습니다. 묻힐 수도 있던 사건은 수술실 CCTV 덕에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영상에는 의사가 권 씨의 수술실을 나갔고 간호조무사 혼자 권 ..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