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9년 11월 6일
멕시코 국경지역 소노라주에서 발생한 카르텔 총기난사 사건으로
최소 9명의 미국인이 사망
성인 여성 3명과 8개월 된 쌍둥이 등 6명의 아이가 희생되었음
이들은 미국/멕시코 이중국적자로 몰몬교 신자들이었고
멕시코 정부는 특정 카르텔 조직원들이
상대 카르텔로 오인하여 사살된것으로 발표했지만
일각에서는 카르텔과 트러블이 있던
이 가족을 의도적으로 살해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자국민의 사망사건에 분노한 미국 트럼프 정부는 카르텔 소탕을 결의
"드디어 미국이 나서는구나 카르텔 다 뒤져따, 가슴이 웅장해진다..."
인줄 알았으나
카르텔을 테러단체로 지정하려했던 계획은
여러 국제문제로 인하여 보류되었고 카르텔에 대한
미국의 피의 보복은 이루어 지지 않았음
마약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는 미국 입장에선 마약 최대 판매자인 멕시코 카르텔은
당연히 뿌리뽑아야할 대상이지만
타국의 동의없이 자국의 군대를 투입한다는 것은 국제관계상 불가능한일
그래서 미국이 군을 투입할수있는 명목을 만들려고
카르텔을 테러단체로 지정하려 했던것인데 보류됨
미국이 멕시코 카르텔에 대하여 할수있는 조치는
1. 미국의 장비과 돈을 멕시코 정부에 지원하고 훈련등을 제공
2. 멕시코내 잡힌 카르텔 요인들을 미국으로 송환
3. 미국 내 활동하는 멕시코 카르텔 소탕
4. DEA 및 CIA등을 멕시코에 파견하여 멕시코 사법기관과 공조(단독임무 불가)
예전에도 지금도 미군을 멕시코로 투입하는건 불가능함
카르텔에 의한 자국민 사망으로 미국이
카르텔에 보복했던 유명한 작전인 '레옌다 작전'
멕시코에서 카르텔 수사중이던 DEA 요원 '엔리케 카마레나'를
당시 멕시코 마약왕 가야르도 펠릭스의 카르텔이
고문/살해하여 미국정부가 미군을 파견해서 피의 보복을 했다고 알려졌으나
작전에 투입된건 당연히 미군이 아니라 DEA요원 몇명이었고,
미군이 쳐들어가서 카르텔이 보이는 족족 쏴죽이고 구속시킨 사이다 작전이 아니라
양측 정부및 멕시코 사법기관의 방해와 작전실패를 반복하는등
굉장히 지지부진하게 이루어 졌으며
고생고생 끝에 펠릭스를 구속하였지만
우두머리를 잃은 조직은
여러 무리로 갈라져 세력을 키워
현재 멕시코를 개판으로 만들고 있는 수많은 카르텔로 성장했음
물론 이 작전이후 카르텔 사이에선 '미국요원을 건들면 미국이 나선다' 라는 불문율이 생기게됨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 나르코스 멕시코에 나옴
지금 오히려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있냐면
미군에서 복무한 전역군인을 카르텔에서 고액에 스카웃 해가고 있어
미국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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