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글릭켄 하우스 ?? 들어봤니~

제임스 글릭켄하우스

 

우선 이 사람 영화 이야기를 해보자

누군지 아는사람??요즘 보자면 누군지 모를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이젠 영화계에서 은퇴하고 가끔 영화에서 카메오로 나오는 수준이니까

제임스 글릭켄하우스는

대재벌급 부동산 및 자동차 판매업을 하던

세스 글리켄하우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1975년 25살 나이로 제작비 6만 5천 달러 저예산 호러영화 The Astrologer로 감독 데뷔했다.

이 영화 주연이자 제작자인 마크 번츠먼(1949~2018)과 친구였는데

번츠먼은 나중에 엑스터미네이터 2를 감독해 말아먹었다;;

 

1980년 엑스터미네이터(한국 비디오 제목)라는 액션 영화를 2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어

미국에서만 3500만 달러 대박흥행을 거둬들였다.

 

이 영화 제작자인 번츠먼이 2편을 나중에 감독했으나 그야말로 망했다.

 

그리고.

1982년 액션영화 솔져는 미국에서도 해외에서도 망했지만

한국에서 유달리 대박이던 영화이다

탠저린 드림이 맡은 음악이 기억에 남긴 했지만.

 

 

1985년 미국영화 프로텍터

하지만 미국이나 한국이나 일본이나 홍콩이나 흥행이니 평은 개박살났다

주연인 성룡을 두고 당시 아시아에서 온 D급 배우라고 깠다.

헌데 11년 뒤 홍번구가 미국 개봉 흥행 1위를 차지하자 버라이어티 지는

11년전 그 D급 배우가 A급으로 돌아왔다! 라고 보도했지만.

 

열터진 성룡은 이  미국 편집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본인이 자비로 배우들을 다시 홍콩으로 불러 재촬영하고 넣고 

재편집한 아시아 버젼이라고 할수있는 위룡맹탐(威龍猛探)을 감독했는데

그야말로 저 프로텍터랑 전혀 다른 훨씬 재미있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ㅡ ㅡ...

(일어판에서는 한국이나 미국판에 없던 NG장면이 들어가 있다.)

 

 

아들인 제시 카메론 글릭켄하우스를 아역 주인공으로 나오게 하고 감독한 스릴러 영화

지옥의 슬로터(1993)

뭐 그냥.....

1995년 영화 타임 마스터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그밖에 

 

골때리는 프랑켄슈타인 여성 버젼 

프랑켄후커(1990) 제작을 비롯하여 여러 호러물 제작도 했는데

프랑켄후커 감독인 프랭크 헤넨로터가 17년만에 감독한 

2008년 영화 배드 바이올로지에서 글릭켄하우스가 카메오로 나왔던 바 있다.

 

뭐랄까, 저예산급 영화 감독, 제작, 각본을 맡았기에 지금은 알려지지 못한 편이지만

지금도 종종 인터넷상에서 그 이름을 찾아보면 찾아볼 수 있다 .

그것은 바로.......

자동차 제조업체 사장이자 증권가 거물이자

 

 

페라리 수집광이자 포드라든지 여러 차량 수집광이다...

 

70대가 넘는 페라리에서부터 200대가 넘는 고급 차량을 수집했다는 점으로 금수저 자동차 수집광으로

이런 자동차 관련 사이트에서 최근까지 자주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양반 남이 가진 페라리는 싫어!

페라리에 가서 페라리 주문함

전세계에서 1대뿐인 차량

 

디자이너가 새롭게 디자인하고 수공업으로 제작하고 뭐하고

1000 억원이 넘는 페라리를 수십대 주문하고 소장하고 있고

이러한 게 알려져서인지 다른 부자들이나 연예인들도 주문제작한다...

(이를테면 에릭 클랩튼이나 날강도ㅡ 아니 날강두..호날두도 이렇게 특별 주문으로 1대만 만든것 소유)

그밖에도

스쿠데리아 카메론 글리켄하우스(SCG)라는 자기 이름을 딴 자동차 업체를 만들어서

 

이런 차량을 만들어 내놓고 있다.

개인 주문 슈퍼카로서 이것도 장난아니게 비싸다고 ㅡ ㅡ..한다

헌데 제법 인기가 많다고..그도 그럴 것이 슈퍼카로서 엄청 튼튼하고 빙하길로 갈 수 있게 만든다고 하니;;

이처럼 지금은 주로 자동차 관련 검색에서 보이는 이름이다.

아 졸라 부럽네 ㅋㅋ재산이 얼마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