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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뉴스117

8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심사 원정숙 부장판사 심리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8일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2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함께 청구된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의 구속영장도 원 부장판사가 심사한다. 구속 여부는 8일 늦은 오후 또는 9일 이른 오전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 등 3명에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2020. 6. 4.
여중생 집단 성폭행 인천 경찰 청장 공식 사과 여성단체, '엄벌 촉구' 탄원서 제출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부실 수사 의혹과 관련해 이준섭(58) 인천지방경찰청장이 공식 사과했다. 이 청장은 3일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불법 촬영 수사와 (피해자) 신변 보호를 하지 않은 과오에 대해 감찰계가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향후 감찰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애초 이날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최근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서면으로 이같이 밝혔다. 인천경찰청 감찰계는 전 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수사관 A(47) 경위와.. 2020. 6. 4.
비말 차단 마스크 500원 요일상관없이 구매가능 온라인판매도... 얇으면서도 침방울 튀는 걸 막아주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라는 게 모레(5일)부터 나옵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답답하고 병원에서 쓰는 얇은 수술용 마스크는 구하기 어렵습니다. 이렇다 보니 시중에는 정부 검증을 받지 않은 일회용 마스크가 주로 팔립니다. 식약처는 수술용 마스크처럼 침방울 차단 기능이 있으면서 일반 소비자도 쉽게 살 수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우선 9개 허가했습니다. KF-AD 인증 표시가 붙고 미세입자 차단율은 55~80% 수준입니다. 공적마스크가 아니라서 모두 시중에 유통됩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마스크는 KF94입니다. 이건 비말차단용 마스크인데요. 겉으로 보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불빛에 비춰보면 더 얇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라 보면 차이가 더 두드러집.. 2020. 6. 4.
애를 7시간넘게 좁은 가방에다가 햐 욕나온다... ▲ 여행용 가방에 가둬졌던 A 군이 병원에 옮겨지는 모습. 오른쪽 노란 옷이 계모 여행용 가방을 바꿔가면서까지 7시간 동안 의붓아들을 가둬 심정지에 이르게 한 4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이민영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3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A(9) 군의 의붓어머니 B(43) 씨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판사는 "사안의 중대성 등을 볼 때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1일 천안 서북구 주거지에서 A 군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두는 등 학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7시 25분쯤 B 씨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 2020. 6. 3.
연내 개발-백신은 내년 임상시험 비용 1000억 긴급 지원 끝까지 개발 혈장치료제-항체치료제-약물재창출 연구지원…백신개발 임상에 1천억 투입 11대 의료기기 국산화 지원·바이러스 기초연구소 설립·코로나19 특별법 추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산 치료제를 연내에 확보하고 백신은 내년까지 개발하기 위해 관련 임상 연구에 약 1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의료기기 중 11대 품목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바이러스 전문연구 기관도 설립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3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 백신 개발 추진 (PG)[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정부는 우선 치료제 분야에서 ▲.. 2020. 6. 3.
주점 ,콜라텍,학원,PC방등... QR코드 수도권 도입 검토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의 모습. 2020.6.1/뉴스1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가에도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일 서울 강남의 한 학원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면서 “다중이용시설은 QR코드를 이용하고 있는데 수도권 등 학원에도 사용을 권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원에서 동의한다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학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사용을 건의했다”며 “강제성이 있게 하려면 행정명령을 내려야 하는데 임의사항으로 할지 행정명령으로 할지는 실무자 회의 등을 통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코.. 2020. 6. 2.
기저질환 없이 갑자기 쓰러진 70대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 양성 70대 남성이 쓰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해 보니 양성으로 판정됐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70대 남성이 쓰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해 보니 양성으로 판정됐다. 서울 구로구에 따르면 2일 관내 43번 확진자로 등록된 수궁동 거주 72세 남성은 전날 다른 자치구의 한 건강용품 회사를 방문했다가 힘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 남성은 발열과 오한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어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었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은 없었으나 지난달 31일부터 입맛이 떨어지는 등 일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1일 건강용품 회사 방문 직전 구로구의 한 내과를 방문하기도 해 이곳의 간호사 2명이 검사를 받은.. 2020. 6. 2.
3급 살인 및 우발적 살인 혐의로 기소된 경찰 데릭 쇼빈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美경찰도 무릎 꿇었다 경찰의 과도한 무력 사용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뒤 시위가 미 전역으로 번지자 플리로다 주 코럴 게이블스의 경찰관들도 한쪽 무릎을 꿇는 것으로 추모의 뜻을 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미국 경찰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대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1일(현지시간) CNBC·CNN 등에 따르면 동부 뉴욕을 비롯해 휴스턴·캘리포니아·미시간 등 미국 전역에서 경찰관들이 이른바 '무릎 꿇기'를 하며 플로이드 사건에 사죄의 뜻을 전했다. '무릎 꿇기'는 한쪽 무릎을 꿇고, 다른 무릎은 세우는 자세로,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뜻이 담겼다. 5월30일 퍼.. 2020. 6. 2.
화장실 몰카 범인은 KBS 남자 직원 서울 여의도 KBS 본사 건물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한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이 용의자는 KBS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직원으로 알려졌다. 서울 여의도 KBS 사옥 /위키피디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용의자가 1일 새벽 경찰에 스스로 출석했다”며 “1차 조사를 마쳤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촬영 장비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선 수사 결과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KBS 소속 PD가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몰카가 설치돼 있다”고 신고한 내용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이 건물에는 각종 방송 관련 연구기관, 언론노조 사무실,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입주해 있다. 몰카 신고가 .. 2020. 6. 1.
신규 확진자 35명 중 해외유입이 5명, 지역발생이 30명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35명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1503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264명이며 87.4%가 내국인이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해외유입이 5명, 지역발생이 30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 18명, 경기 12명, 서울 1명, 대구 1명, 전남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2명이었다.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속출한 1일 오전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 앞을 코로나19 예방수칙 캠페인 요원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상당수가 종교모임과 관련된 .. 2020. 6. 1.
구찌 가방·빅시 속옷 약탈까지... 흑인 남성 플로이드 사건에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시위 LA 베버리힐즈서도 상점 약탈 30일(현지 시각) 한 여성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속옷 브랜드 매장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속옷들을 훔쳐 달아나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미 전역에서 이같은 일부 시위대들의 광범위한 약탈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AP연합뉴스 백인 경찰관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미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 폭력을 규탄하는 내용으로 시작된 시위가 일부에서 폭력과 방화, 상점 약탈 등으로 비화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팩스에 있는 노드스트롬 백화점을 시위대가 약탈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30일(현지 시각) CNN방송 등 .. 2020. 6. 1.
안양·군포·수원·인천 등 교회 감염’ 공포 제주도로 단체여행을 다녀온 경기 안양, 군포 지역의 목사들과 가족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수원의 한 교회와 인천 부평구의 한 교회 목사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도권 종교 시설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안내를 하고 있다. 뉴시스 31일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일간 제주도를 단체 여행한 안양 일심비전교회(만안구 소곡로 16)의 A(61·안양9동 거주) 목사와 군포 은혜신일교회(산본2동)의 B목사 부부(48세·41세, 안양 비산동 거주) 산본 1동 창대한교회 목사 가족(53·여), 군포1동 새언약교회 목사 가족(40·여) 등 ..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