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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뉴스117

'경주 스쿨존 SUV돌진사고' 다친 아이가 90도 인사한 이유 밝혀졌다 가해자가 사고 직후 한말 "너 왜 (우리 애)때렸니?" 고의사고 의혹 짙어져 경주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자전거 추돌 사고 피해 어린이(초등학교 2학년)가 사고 직후 가해자에게 90도 인사를 한 이유가 밝혀졌다. 피해 어린이 친누나는 28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직후 운전자가) 내려서 말 한 첫마디가 '너 (우리 애)왜 때렸니?'였다”며 운전자가 동생 안전에는 무신경했다고 주장했다. 친누나는 "(사고 발생 전 놀이터가 찍힌) CCTV를 확인해보니 (운전자가) 동생을 10분 넘게 혼냈다"며 "동생이 '아이를 때리고 사과 없이 갔다'는 운전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피해 어린이는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는데 '멈춰봐라'는 소리가 들렸다"며 "당시에 차가 쫓아와 무서웠다"고 경.. 2020. 5. 30.
전자담배 흡연자 입 속 심폐질환 등 각종 질병 유발 유해세균 가득 전자담배 흡연자 구강상태 심각한 치주염환자와 동일 - 미국 의과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입속은 심각한 치주염 환자와 비슷한 수준이며 유해미생물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같은 상태는 전자담배 흡연 4개월만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픽사베이 제공오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흡연은 폐질환과 심혈관질환, 악성종양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어 흡연자들은 금연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지만 성공률은 낮다. 요즘은 흡연을 줄이거나 일반담배보다 순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덜 미칠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궐련형 전자담배나 액상형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지만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입 속은 심각한 치주염 환자와 비슷한 상.. 2020. 5. 30.
네이버 유료멤버십, 월4900원 '파격가'…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준 "오픈특가"…첫달 무료 e커머스 등 혜택 다양…디지털 콘텐츠 혜택 제공 "창작자 및 중소상공인 매출 성장 견인할 것" '5월 출시 예고' 네이버통장, 6월로 출시 연기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의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다음 달 1일 월 이용요금 49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서 서비스를 시작된다. 29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 접수를 6월1일 오후 3시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이용가격은 월 4900원이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첫 한 달간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1만원 수준’이 될 것이란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낮은 ‘4900원’으로 이용요금을 확장하며 향후 공격적인 회원 확보에 나설 뜻을 시사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2020. 5. 30.
“홍콩인 31만명 시민권 주겠다” 영국으로~ (홍콩 AFP=연합뉴스) 홍콩 입법회(의회)가 중국 국가 모독 행위를 처벌하는 법안을 심의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27일 코즈웨이 베이 지구에서 벌어진 시위를 진압하고 일부 참가자들을 붙들어 두고 있다. 영국 정부가 홍콩 주민 31만명에게 영국 시민권 취득을 쉽게 해주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1997년 홍콩 반환 전 영국 정부가 발급한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Overseas·BNO) 여권을 보유한 31만4000여명이다. 프리티 파텔 내무부 장관, 도미닉 라브 외무부 장관은 BNO 여권 보유자에게 영국 시민권 부여 등 권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홍콩 시민이 홍콩보안법으로 인권을 탄압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현재 홍콩 시민이 B.. 2020. 5. 30.
주방위군 투입...미 미네소타 ‘흑인 사망’ 항의 시위 [라운드업] 28일(현지시간) 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경찰서 건물 주변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사건을 규탄하는 시위대가 몰려 있다. 미니애폴리스|AP연합뉴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사건이 발생한 후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시위 사흘째인 28일(현지시간) 방화·약탈 사건이 발생하는 한편 시위대와 경찰의 물리적 충돌도 빚어지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어선 데다, 특히 흑인 공동체의 피해가 크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에서 성난 민심이 폭발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5월25일(현지시간) 25일 오후 8시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식당 보안 요원으로 일하는 흑인 남성 조지.. 2020. 5. 30.
"난 저축하는 오랜 습관 있다" 현금으로 집 5차례 산 윤미향 윤미향 당선자 기자회견-땀흘리는 윤미향/ 국회 소통관//200529/김경빈 2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검은 정장을 입고 A4용지 13쪽 분량 입장문을 빠짐없이 읽어내려갔다. 얼굴에 땀이 흥건했지만 이내 질문하는 기자들의 “의원님” 호칭에 미소를 짓는 여유를 되찾았다. 준비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그의 입장문 첫머리엔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어 세세한 내용을 모두 말씀드릴 수 없다”는 말이 적혀있었다. “세 차례 할머니들에 현금 줬다” 윤 당선인은 의혹 제기 당사자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반박으로 해명을 시작했다. “모금한 돈을 할머니한테 안쓴다. 전달하지 않는다” 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며 “정대협 전체 피해자 지원 모금을 세 차례 진행했다”고 했다. 그에 따르.. 2020. 5. 30.
"샤넬은 못사도 스벅은 살 수 있잖아요" 호갱의 고백 직장인 강모씨(37)가 3년 동안 모은 스타벅스 '굿즈'들. /사진제공=강모씨 식음료업계에 굿즈(GOODS, 상품) 광풍이 불고 있다. 소수의 광적인 행동이라기엔 굿즈를 둘러싼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새벽길 뻗치기는 기본, 커피 300잔 사재기, 쓰레기통 뒤지기까지. 언뜻 쉽게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야기하는 굿즈의 매력은 무엇일까. '레디백' 구하려 에스프레소 14잔 한번에…3년차 '스벅호갱' "우리가 에르메스, 샤넬은 못 사도 스타벅스는 살 수 있잖아요." 스스로를 '호갱'(호구+고객)이라고 소개한 직장인 강모씨(37)는 스타벅스 굿즈(GOODS) 수집이 취미다. 최근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증정품 '서머 레디 백'도 행사 첫날 구하는 데 성공했다. 강씨는 "스타벅스 굿.. 2020. 5. 30.
경주 스쿨존 사고… 한문철변호사"엄마 입장에선 있을 수 있는 일" 경주 스쿨존 사고와 관련해 법률 해석 내놓은 한문철 변호사(사진=한문철 변호사 공식 홈페이지) 한문철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 변호사가 경북 경주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이 탄 자전거를 SUV 차량이 들이 받은 사고와 관련해 고의성이 없다는 해석을 내놔 온라인에서 또 한번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한문철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 '한문철 TV' 를 통해 "(스쿨존 사고 운전자에 대해) 블랙박스와 CCTV 를 왜곡(한) 현상이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안 잡고 엑셀을 더 밟았다고 한다. (그러려면) 차의 속도를 봐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 상황에서 (고의적으로) 아이와 부딪히면 바로 일어 설 수 있냐"고 되물었다. 그는 살인미수와 관련해서도 해당사항.. 2020. 5. 29.
"시진핑, 덤빌 생각조차 말라" 美, 中 코앞에 군사력 대폭 증강 추진 지난 2017년 11월 미국 항공모함 3척이 동해상에서 대북 압박을 위한 연합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미 상원 군사위 지도부가 28일(현지시각) 초당적으로 대중(對中)압박을 위한 대규모 군사력 증강을 요구하는 ‘태평양 억지 구상(The Pacific Deterrence Initiative)’을 발표하면서 중국에 “미국에 도전할 시도조차 하지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태평양 지역의 미군 증원과 신규 기지 건설, 중국을 겨냥한 중·장거리 미사일 배치 가능성 등을 시사했다. 공화당 소속 제임스 인호프 상원군사위원장과 잭 리드 상원군사위 민주당 간사는 이날 미국의 안보전문사이트 ‘워 온더 록스’에 ‘태평양 억지 구상: 인도·태평양에서의 힘을 통한 평화’란 기고문을 실었다. 이들은 기고문에서 “미국의 억지 정책은.. 2020. 5. 29.
'분노가 폭동으로'…흑인 사망케한 미 경찰에 항의 시위 흑인 남성을 강압 체포하다 사망에 이르게 한 경찰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동 양상으로 번졌다. 27일 밤 시위로 인해 다수의 상점과 집, 자동차가 불탔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40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강압적으로 체포하다 사망에 이르게 한 미국 경찰에 대한 분노가 폭동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27일 저녁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이틀째 격렬 시위가 벌어져 진압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이들의 진압에 나섰다. 시위대 일부는 상점을 약탈하고 공공기물을 부수었고 자동차와 상점, 집들이 불탔다. 경찰청장은 시위대의 대다수는 평화적이었지만 파괴 행위를 하는데 주력한 핵심 시위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폭력 시위는 다른 도시로도 번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 2020. 5. 29.
BJ한미모, 성매매알선 혐의로 女배우 고발 BJ 한미모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해율이 28일 오후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여자 영화배우인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사진=법무법인 해율 제공[파이낸셜뉴스] 모델과 인터넷 방송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린 BJ 한미모가 여자 영화배우 A씨가 성매매 알선 등을 했다고 주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본인과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 사이의 강압적 성관계에 A씨가 연계됐다는 것이다. A씨는 배드민턴 유명 국가대표 출신의 전처다. 한미모 측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고발장을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한미모 측은 고발장을 통해 "친분이 있는 A씨가 소개한 것은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와의 성매매였다"며 "비록 고발인이 그 제.. 2020. 5. 29.
닛산·인피니티, 한국 시장 철수한다…"2028년까지 AS 지속" 한국닛산이 지난해부터 심화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국내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다만 닛산과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 고객을 위해 2028년까지 향후 8년간 품질 보증, 부품 관리 등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한국닛산은 올해 12월말 부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이번 철수 결정에 대해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사업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중장기적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건전한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에서 내린 최종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굿닛산은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인 사업 환경 변화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서 본사는 한국 시장..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