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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뉴스117

경북 포항에서 한 고교 3학년 조퇴후 이틀 만에 집에서 숨진 … 포항 고3 사망 - KBS 캡처1차 검사서 폐렴 소견… 코로나 ‘음성’ 자살·타살 정황 없어… 경찰, 부검 진행 경북 포항에서 한 고교 3학년 학생이 등교 개학 이틀 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숨진 학생의 몸에서 폐 손상과 멍 자국이 발견됐으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숨진 A군은 지난달 20일 등교한 후 설사 증상을 보이다가 “몸에 기력이 없다”며 조퇴했다. 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던 A군은 지난달 22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수사 결과 A군의 아버지는 침대에 누워 있던 A군이 잠을 자는 줄 알고 출근했다. 당일 오전 집을 방문한 사촌이 A군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 2020. 6. 9.
통신망 끊어버린 北…韓 철저히 적으로 돌아섰다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강력히 반발해온 북한이 9일 오후 12시부터 남북한의 모든 통신선을 차단하고 대남 사업을 '대적(對敵) 사업'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보도’ 형식을 통해 전날(8일) 대남사업부서 사업총화 회의 개최 사실을 전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북한은 오전 9시에 예정했던 서울~평양 간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 개시통화부터 응하지 않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측) 공동연락 사무소는 예정대로 북측과 통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북측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8일에도 오전 9시 개시 통화에 응하지 않았지만 오후 5시 마감통화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북한이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남북관계 중단을 예고한 만큼 통화 재개가 쉽지 않아 보인다. 북한이 .. 2020. 6. 9.
니콜라...1200억원이 2조원으로 '대박' 니콜라 차량/트레버 밀턴 니콜라 CEO 트위터 미국 수소 트럭 업체 니콜라가 이날 새벽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2배로 뛰었다. 주요 차량인 '뱃지'의 판매 예약을 이달 말부터 받겠다고 밝힌 덕분이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니콜라 지분 가치도 순식간에 1조9000억원으로 뛰어올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날보다 103.7% 뛴 73.27달러에 장을 마쳤다. 니콜라는 지난 4일 나스닥에 상장됐는데, 당일 종가는 33.75달러였다. 3거래일만에 니콜라는 대박을 터뜨렸다. 이에 따라 니콜라의 시총은 약 260억달러로, 포드 모터스 시총(약 300억달러)에 근접했다. 니콜라에 투자한 한화그룹도 덩달아 주가 상승을 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40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날보다.. 2020. 6. 9.
경남 창녕에서 9세여아 (친모와 계부의 폭행) 햐 ㅅ ㅂ 요즘 왜그러냐 왜 ?? ?/ 달군 프라이팬에 화상을 입어 지문이 사라진 피해 아이의 손(왼쪽). 오른쪽은 창녕의 한 편의점 CCTV에 포착된 아이의 모습. 급히 도망쳐나온 듯 잠옷 차림에 어른 슬리퍼를 신고 있다 경남 창녕에서 친모와 계부의 폭행을 피해 도망쳐나온 9세 아이의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이 아이는 달궈진 프라이팬에 손가락이 지져지는 등의 끔찍한 학대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창녕의 한 편의점 CCTV에 포착된 피해 여아의 모습을 전했다. 잠옷 차림에 어른 슬리퍼를 신은 영상 속 아이는 한눈에 보기에도 정신없이 도망친 듯했다. 양쪽 눈에는 피멍이 들었고, 정수리에서는 피가 흘렀다. 오른쪽 손가락 대부분은 화상을 입어 지문이 없었다. 찢어져 피가 흐르는 아이의 .. 2020. 6. 8.
일가족 3명 사망(원주에서 극단적 선택 방화) 7일 발생한 원주 문막 아파트 현장. (사진=원주소방서 제공)[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7일 오전 5시51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15층짜리 A 아파트에서 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김모(37·여)씨와 아들 이모(14)군이 숨졌다. 남편 이모(42)씨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김씨 부부는 화단에 추락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군은 작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방과 작은방에서는 각각 휘발유 20ℓ·5ℓ짜리 통이 발견됐다. 112㎡ 내부 면적 가운데 33㎡가 소실돼 4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오전 6시32분에 진압됐다.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면서 더 큰 불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폭발이 있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2020. 6. 7.
트럼프, "버핏 항공주 매각은 실수" '투자의 귀재' 버핏 트럼프, "버핏 항공주 매각은 실수" 美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 항공 수요 회복 속도도 빨라져 미 항공주 강세... 버핏은 최근 전량 매도 아직 낙관은 이르다는 분석도 워런 버핏./EPA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때 항공주를 전량 매도한 것은 실수라고 꼬집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 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는 이날 5월 비농업 일자리가 250만개 증가하고 실업률은 전달의 14.7%에서 13.3%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일자리가 전달에 이어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실업률은 19%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 2020. 6. 7.
"이재용 승계 관여 보도, 사실무근" YTN 직접 겨냥한 삼성 삼성, 이재용 부회장 거론 일부 언론 보도 연이어 반박 사진=한경DB 삼성그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일부 언론들의 보도를 이틀 연속 정면 반박했다. 전번과 달리 이번에는 보도 매체명을 YTN으로 특정 지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삼성은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YTN의 제하 보도를 두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 기사는 검찰이 이 부회장에게 직접 구체적인 승계 작업이 보고됐다 증거를 확보했다며 수사에 협조한 인물들이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은 정황 등을 포착해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삼성은 "이 부회장은 어떤 불법적인 내용도 보고 받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며 "또 수사에 협조한 인물이나 인사상 불이익.. 2020. 6. 7.
美 플로이드 시위 진정세 군병력 철수, 통금 종료 대도시서 시위 이어졌지만 평화 시위로 진행 / ‘폭력 경찰’ 조치 이어지자 일부 경찰 반발도 미국 경찰의 가혹행위로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을 규탄하는 항의시위 11일째를 맞은 5일(현지시간)로 수도 워싱턴과 뉴욕 등 대도시에서는 산발적인 시위가 이어졌지만 대부분 평화 시위로 진행됐다. 워싱턴에 주둔했던 주(州) 방위군은 이날부터 철수하기 시작했고 항의 시위 진원지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야간 통행금지령이 끝나는 등 미 전역의 시위사태는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라이언 매카시 미 육군장관은 이날 워싱턴에 배치된 500여명의 주 방위군 병력에 원대 복귀 지시를 내렸다. 그는 워싱턴에 남은 주 방위군에는 화기(火器)를 쓰지 말라고 명령했다면서 “나흘째 계속된 평화시위가 이날도 이어질 것으로 보.. 2020. 6. 7.
양천구 탁구장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 서울 양천구 탁구장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낮 12시 기준 서울 양천탁구클럽과 관련해 17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5명, 경기 1명, 인천 1명이다. 서울 관악구 소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된 환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명 더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리치웨이 관련 환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서울(26명)과 경기(8명) 인천(6명) 충남(2명)에서 확인됐다. 서울과 수도권의 집단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용인시 큰나무교회와 관련돼서도 13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현재 감염 경로 파악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는 전일대비 6명이 증.. 2020. 6. 6.
주행 중 화재 위험 등 현대·아우디·벤츠·맥라렌·포르쉐 11만6710대 리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싼타페, A6 45 TFSI qu. Premium, Mercedes-AMG G 63 [사진 = 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현대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총 11개 차종 11만6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 싼타페(TM) 11만160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ESC(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 작동 시 차량의 측방향 미끄러짐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확인됐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국토부는 시정조치 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5일부터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 수리를 받.. 2020. 6. 4.
박사방 끝난거 같지 끝이 아녀 시작 인거야 MBC 로고성 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가입 의혹이 불거져 대기발령 중이었던 MBC 기자가 인사위원회에 회부, 징계를 받게 됐다. MBC는 4일 해당 기자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취재 목적이었다는 진술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확인할 수 없었다”며 “조사대상자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등 사규에서 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는 지난 4월 28일부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외부전문가 2명을 포함해 6명의 위원으로 이뤄진 ‘성착취 영상거래 시도 의혹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해당 사안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해왔다.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박사방’ 가입비 송금을 통해 회원 계약을 체결했고.. 2020. 6. 4.
흑인 폭동 데릭 쇼빈 '2급 살인' 혐의로 격상 데릭 쇼빈 '2급 살인' 혐의로 격상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숨지게 한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의 혐의가 3급 살인에서 '2급 살인'으로 격상됐습니다. 최대 형량이 25년에서 40년으로 늘어나게 된 건데 당시 현장에 있던 나머지 전직 경찰관 세 명도 모두 기소돼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됩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검찰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숨지게 한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의 혐의를 2급 살인으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슨 / 미네소타주 검찰총장 - "조지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에게 2급 살인 혐의를 적용합니다." 쇼빈은 당초 우발적 살인을 의미하는 '3급 살인' 혐의를 적용받아 이번 항의 시위를 촉발시킨 계기가 됐습니다. 3급 .. 2020. 6. 4.